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별 인구 대비 의사 수를 근거로 들이댄다.
노동개혁의 핵심인 근로시간제도 개선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선 구조개혁이 필요하다.
특히 야당과 노동계의 반발이 거센 노동개혁은 추진 전략을 잘 짜나가야 한다.지난 정부에서 습관성 추경을 반복한 야당뿐 아니라 선거를 앞둔 정부·여당도 돈 푸는 데 의기투합할 가능성이 있다.그래도 중국 등 나머지 국가와의 관계에서 실리를 놓치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신년사에서 가계·기업 부채의 선제적 관리와 수출 총력전을 선언했다.경제 침체가 본격화될 조짐이 나타나면 추경 요구가 터져나올 것이다.
기업으로선 원가는 오르고 판매는 시들하니 투자 여력이 많지 않다.
그러니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도 어렵다의료 특성상 공급자가 많아지면 없던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의료의 지역 편재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현상이다.이를 오판해 의사 수 증원과 같은 국소적 대책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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